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바탕 교육현장 안전의식 높인다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이 9월 15일(목)과 16일(금), 22일(목) 3일 간 각급 학교 및 기관의 관리감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 권역별 중대재해예방 관리감독자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 권역별 중대재해예방 관리감독자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1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교육 현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및 안전보건 의무 이행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도교육청 중대재해관리팀장과 외부 전문강사의 강의로 이뤄진다.

도교육청 중대재해관리팀장은 △ 중대재해처벌법 핵심내용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 도급 등의 근로자 안전확보 △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해야 할 실질적인 의무 조치 사항 등을 교육한다.

또한, 외부 전문강사는 △ 기계‧기구 또는 설비의 안전‧보건 점검 △ 보호구 및 방호장치의 점검과 지도 △ 산업재해 발생보고 및 응급조치 △ 작업장 정리정돈 △ 위험성 평가 등 산업안전보건법 상 관리감독자의 임무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는 가장 평등하고 안전한 곳이어야 하기에 학교와 기관의 안전을 지켜나기기 위한 관리감독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역량도 한 단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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