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고추장·꽃게젖 등 남도 발효음식 이론·실습 과정 / 총 10회, 회당 20명 선착순 모집

광주김치타운은 22일부터 12월1일까지 김치타운 내 김치발효식품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발효음식 한상차림’ 과정을 진행한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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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발효음식 한상차림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우는 자리로, (사)빛고을전통음식아카데미의 전문강사가 매회 주제별 실습 내용에 따라 상차림용 3종 반찬을 시연한다.

주요 내용은 고추장과 약고추장 비빔밥(9월22일), 집장과 가지김치 보리밥(9월29일), 꽃게젓과 꽃게장 게장비빔밥(10월6일), 가을무와 고추잎장아찌 주먹밥(10월13일), 고추장장떡과 강된장 우렁쌈밥(10월27일), 갓김치와 갓물김치 절편의 만남(11월3일), 기정떡과 떡 샌드위치(11월10일), 감식혜와 감된장장아찌 된장죽(11월17일), 삭힌 홍어무침과 홍어전 흰밥(11월24일), 낙지젓과 오징어젓 문어죽(12월1일) 등으로 총 10회 진행된다.

※ 재료 수급 사정에 따라 메뉴가 변경될 수 있음 ※ 10월20일은 김치타운 사정에 따라 제외됨

특히, 광주를 포함한 남도지방의 전통발효음식을 알리기 위해 발효음식과 어울리는 밥상을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발효음식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김치타운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오후 1시 선착순 접수한다. 체험비는 무료다.

※ 참여인원 회당 20명 / 1가정 2인, 10회 중 1회만 참여 가능(중복접수 불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김치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2-613-8227)로 문의하면 된다.

노형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발효음식 한상차림 과정은 전통발효음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참가자들이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건강한 가을 계절 발효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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