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읍면 경로당 11개소에 지원, 어르신들 건강한 쉼터 조성에 한 몫

전라남도 강진군이 최근  경로당 11개소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관절이 약한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 할 수 있도록 입식 식탁을 지원했다.

▲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강진원 강진군수
▲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강진원 강진군수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하는 경로당 11개소를 선정, 입식 식탁을 먼저 보급해 명절 전 뜻 깊은 선물이 됐다.

추후 다른 경로당에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식사와 여가활동 시 발생하는 불편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 기대된다.

?군동 영포마을 박병석 노인회장은 “상을 펴서 식사할 때보다 편하고 관절에도 무리가 덜해 수월하다 이러한 편의시설까지 갖추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의 밝은 노후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입식 식탁 보급률을 점차 높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 증진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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