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연휴 315명 검사, 34명 확진

전라남도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운영한 섬진강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9월 12일 종료했다.

▲ 광양시, 섬진강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
▲ 광양시, 섬진강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

광양시에 따르면, 섬진강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고속도로휴게소 이용객 315명의 검체를 채취해 34명의 확진자를 발견하고 거주지 보건소로 통보해 격리·치료를 시행하도록 했다.

확진자 34명 중 지역 외 거주자는 21명으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지역으로 유입되는 감염 차단과 전파 최소화에 이바지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오후 6시 상시 운영하며 검사 대상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에 해당하는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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