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기정 시장)가 지난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홀에서 열린 제5대 수석부회장 임명식을 통해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한상득 북구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강기절 광주시장(좌로부터) 강기정 시장, 한상득 부회장
▲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강기절 광주시장(좌로부터) 강기정 시장, 한상득 부회장

이번에 임명된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북구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북구 장애인복지회이사장, 광주보훈체육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장애인체육 전문가로 광주시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애인체육인들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장애당사자가 임명됨으로써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주요 역점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임명식에서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장애인 선수 출신으로써 장애인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광주시장애인체육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오랜기간 장애인 체육인들의 입장을 대변해왔다.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들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대변해 광주시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19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시 참가 선수단 격려 방문을 예정하고 있다. 혹여 격려 방문 일정이 시정 계획상 어려울시 광주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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