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대책 설명. 지역 특산품 구매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신안지도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며 추석 명절 대비 방역상황도 점검했다.

▲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고 있느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제공)
▲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고 있느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제공)

8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추석을 맞아 이용객 증가로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전통시장의 방역상황을 살피고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상인들에게 전남도의 추석 대비 코로나19와 물가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역대급으로 강한 세력으로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에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은 사전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해 준 상인들 덕분이라며 상인들의 노고에 재차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전남행복지역화폐(1004섬신안상품권)’로 추석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건넸다.

▲ 추석인사를 나누고 있는 김영록 지가
▲ 추석인사를 나누고 있는 김영록 지가

김 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경기침체로 힘든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성수품 등을 많이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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