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현장의 목소리 들어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동구 대인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동구 대인시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장보기 행사 펼치고 지역의 어려운 결손가정에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전달한 송종욱 광주은행장 (중앙)
▲ 동구 대인시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장보기 행사 펼치고 지역의 어려운 결손가정에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전달한 송종욱 광주은행장 (중앙)

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온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계산하도록 구성한 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대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필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은 재미와 경제 공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결손가정에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경제적 부담으로 추석 장보기가 어려운 가정을 대신해 물품을 대신 구입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장보기를 하고 있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좌)
▲ 장보기를 하고 있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활력을 되찾기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을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 때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 어린이들의 경제 학습체험과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설에도 양동시장에서 명절의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과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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