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만 원 상당 돼지고기 437박스(874kg) 전달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가 최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93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437박스(874kg)를 강진군에 전달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정진빈 강진군지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명절을 보내는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은 더욱 클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작은 나눔 활동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강진군수는 “사료 값 상승 등으로 양돈 농가들도 많이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행사를 추진해주신 한돈협회와 생산농가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강진군도 관내 양돈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는 지난해에도 2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설명 : 지난 2일,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가 강진군청을 방문해‘희망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93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874㎏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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