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 맞아 25일 하니움 만연홀

예술의 전당 영상 콘텐츠 오페라 ‘마술피리’가 25일 오후 6시 30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상영된다.

화순군이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의 전당 후원으로 상영하는 이번 오페라는 예술의 전당에서 지난 7월에 공연한 작품을 영상으로 옮긴 것으로 예술의 전당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예술의 전당 공연영상화사업은 예술의 전당에서 상연된 우수 공연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많은 주민들이 예술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이번 작품은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촬영, 어떤 작품보다도 역동적이고 멋진 화면을 선보인다.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잘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특히 후대의 작곡가들이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음악성이 집약된 작품으로 뛰어난 작품성과 더불어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대중성도 겸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예술의 전당 영상 오페라 ‘마술피리’ 상영은 화순 군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주민들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문화가 있는 날’에 군민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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