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옥 이야기 무대와 김가은·김형준 청소년 국악 무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신인풍류자랑’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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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2022 특별기획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신인풍류자랑’은 청소년 국악 공연과 이야기 무대를 융합한 것으로 국악 신인들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남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 첫 번째 순서는 ‘떠먹는 미술 이야기’ 떠미샘으로 활동하는 김수옥 씨를 초청. ‘국악 선율 따라, 감성 미술 여행’을 주제로 해금과 대금 산조의 선율에 따라 동‧서양의 주요 미술작품을 만나는 미술 여행을 떠나볼 예정이다. 강사 김수옥 씨는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 중이며, 초대 개인전 4회 및 다수의 그룹전을 개최했다. 미술 인문학 강의 및 기획 행사 진행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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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청소년 국악 공연은 2인의 예비 명인 무대로 진도 국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가은의 ‘지영희류 해금 산조’와 운남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형준의 ‘원장현류 대금 산조’이며 연주자들이 음악적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장단에는 정인성 나주시립국악단원이 함께한다.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리는 신인풍류자랑은 무료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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