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7,938억 규모로 편성했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취약계층 지원 및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공약사업 적기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 광주서구 (자료사진)
▲ 광주서구 (자료사진)

편성안 주요 내용으로는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72억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41억원 ▲긴급복지 지원 21억원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4억원 등을 1회 추경 대비 증액 편성하였다.

또한 △군소음 피해보상금 92억원,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 11억원,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23억원, △금호2동 공영주차장 조성 27억원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도 반영되었다.

특히, 주민체감도가 높은 청소 등 생활민원업무, 민원 친절도 향상,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단 등에 예산을 편성해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주민의 적극적인 구정참여를 통한 공약이행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구의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구민의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해 민선 8기 구정구호인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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