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구역 불법주차, 충전방해 과태료 10~20만원 부과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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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이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시행으로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 내에서 충전방해행위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주요 단속 대상과 과태료는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한 경우 충전구역 내 물건을 적재한 경우 전기자동차가 충전 완료 후 계속 주차한 경우 충전시설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선 등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 등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해 초 법령 개정안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공익 신고 및 개인 간 시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몰라서 단속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는 등 이장회의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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