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전통시장서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 등 거리 캠페인 / 윤병태 시장 9일 목사고을시장서 장보기

전남 나주시가 전통시장 최대 소비대목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일 장터로 나서고 있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1일부터 9일까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활성화 운동’ 기간으로 지정해 시청 전 직원과 관공서·이전기관·기업체 임직원, 사회단체 등 소비자들의 6개 전통시장, 상점가 애용을 독려하고 있다.

▲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나주시
▲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나주시

장보기 운동은 1일 남평·공산 5일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세지 5일시장, 3일 다시5일시장, 4일 목사고을시장에서 이뤄졌다.

지난 5일에는 나상인 총무국장과 직원들이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장바구니를 들었다.

나 국장과 직원들은 시장 상인회와 ‘나주사랑상품권 10%구매할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고가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와 함께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지붕·간판 결박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는 나누시청 공직자
▲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는 나누시청 공직자

한편 윤병태 시장은 추석 대목 마지막 장날인 9일 목사고을시장에서 강영구 부시장, 직원들과 함께 장을 볼 예정이다.

윤 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 북상, 고물가 등 악조건 속에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을 위한 명절 착한 소비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10%할인된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올 연말까지 전통시장·상점가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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