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전남운영사무국(국장 원장희)이 지난 9월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500여 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학생 뮤지컬 프로그램 ‘유니-브로드웨이’ - 뮤지컬 ‘청춘일기’를 선보였다.

▲ 청춘일기
▲ 청춘일기

2021년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청춘일기’는 대학생의 사연을 직접 공모 받아 시나리오화한 창작뮤지컬로서 연애, 취업, 대학생활 등 20대 청춘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편곡과 시나리오 각색 등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혀 다양한 연령의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유니-브로드웨이’는 무대 공연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직접 선발해, 뮤지컬 배우로의 성장을 돕는 KT&G 상상유니브의 로컬프로젝트로서 지난 2017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뮤지컬단 ‘다락’과 함께 총 7회 공연을 운영하며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 청춘일기
▲ 청춘일기

극 중 ‘진영’역을 맡은 김아엘 군(전남대학교 경영학부)은 “뮤지컬과 연극을 관람해 본 적은 많지만, 배우로 직접 무대에 섰던 경험은 인생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8주간의 준비가 힘들었던 적도 있지만, 함께하였던 동료 대학생 배우들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완주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T&G 상상유니브는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 대학생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출범하여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과 교류,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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