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수교회 경로대학 찾아 봉사활동

광주광역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에 관해 개선책을 제시해 온 백화포럼(공동대표 : 양혜령, 현정호, 김 필, 김병욱, 오영배)과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광주 동구치과의사회(회장 : 양혜령)는 지난19일, 광주 산수교회 경로대학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2일 백화포럼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광주 산수교회 2층 본당에서 11시 40분부터 열려 산수교회 경로대학 학생 150여명과 백화포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광 경로대학 학감(장로)이 봉사활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행사를 주관하는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를 소개 하면서 시작 되었으며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전달, 진료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는 행사에 앞서 “산수교회 경로대학 어르신들의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 되어 반갑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한 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몸 관리가 어르신들께 특히 중요한데,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보온에 신경 쓰셔야 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양혜령 공동대표는 “치아건강은 5복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치아도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세월만큼 닳아 있기에 관리가 안되면 쉽게 망가질 수 있다”고 말하고 “구강보건교육을 잘 듣고 실천하여 치아의 수명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불소도포는 지각과민 처치와 충치예방 치료에 도움이 되니 바쁘시더라도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화포럼은 백범 김구 선생의 애민사상과 공동체회복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2013년 창립 이후 동구치과의사회와 함께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발굴, 개선책을 제시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실천해 온 회원수 8,000 여명의 중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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