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 이정민 등 쟁쟁한 국내 여자 골프 스타 대거 출전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쟁쟁한 국내 여자 골프 스타들이 진정한 골프 여제의 자리를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에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SBS골프 이벤트 'LF포인트 왕중왕전'에는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나란히 3승씩을 기록한 박성현(22·넵스)과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을 비롯해 김민선(20·CJ오쇼핑), 김해림(26·롯데) 등 올해 필드를 뜨겁게 달궜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KLPGA 투어 정규대회가 끝나고 치러지는 LF포인트 왕중왕전에는 올 시즌 LF포인트 상위권에 오른 선수 8명과 디펜딩 챔피언 이민영 프로, 초청 선수 안선주 프로 등 총 10명의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1억7,000만원에 우승 상금은 5,000만원이다.

LF포인트는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최종 랭킹을 산출하고,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퍼펙트 플레이어를 가린다.

장흥군 관계자는 “국내 여자 골프의 정상들이 모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는 만큼 대회 진행에 초대한 협조하겠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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