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의회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진도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 진도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개회
▲ 진도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개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제·개정 3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건의문 1건을 채택했다.

제9대 진도군의회 개원 후 첫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군민의 민생안정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에 중점을 두어 416억7천4백만원이 증액된 5천110억4천3백만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의결된 주요 예산으로는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24억6천만원 벼 경영안전 대책비 지원사업 10억3천9백만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12억7천5백만원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45억원 배추뿌리혹병 방제비 지원 2억7천3백만원 전복유통 판매시설 2억5천만원 등을 의결했다.

또한, 우리군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상정된 진도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안 진도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진도군 폐기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심의·의결했다.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은 “군민 모두의 안전과 일상 회복 및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 강조하며 “집행부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이 되면 군민을 위한 정책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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