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군수 “지역경제 활성화…가계부담 완화 기대”

전남 함평군이 종이 상품권 형태에 이어 카드형 지역화폐인 ‘함평사랑카드’를 출시했다.

▲ 포스터
▲ 포스터

함평군은 31일 “다양한 결제수단 제공으로 사용자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지류, 모바일 상품권에서 발행형태를 추가하여 카드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함평사랑카드’는 앱 충전식 체크카드이며, 카드발급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 내 카드발급 또는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방문을 통해 발급(광주은행은 11월30일부터 발급 가능)할 수 있다.

카드충전 방법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 내 구매하기 또는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에 방문하여 충전하면 된다.

스마트폰 및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을 받을 수 있고, 앱 미설치 시에도 카드잔액 및 결제금액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월 40만원이며, 모바일 상품권과 통합한도로 적용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사랑카드 출시로, 지역 내 상품권 유통이 더욱 활성화 되기 바란다”며 “현재 개인 10% 할인 판매 중이니,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여 추석명절 가계경제 부담 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