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까지…코로나19 재확산 대응·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광주동구(자료사진)
▲ 광주동구(자료사진)

30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사고 예방 ▲지역 물가 관리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응급조치 확립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5개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기준으로 총괄·교통·청소·재난·재해 등 8개 분야 78명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날 운영 ▲어려운 이웃·시설 위문 ▲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약국 현황 홍보물 배부 등 연휴 기간 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대응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 대응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다중 집합 시설 방역관리 점검반 편성·운영, 연휴 기간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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