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고정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독일정원박람회 최신 경향과 이슈’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독일 정원박람회 최신 경향과 이슈’ 특강 개최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독일 정원박람회 최신 경향과 이슈’ 특강 개최

이날 특강에는 독일의 조경가 칼 푀르스터 재단 이사장인 고정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 조직위와 순천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일의 정원 문화와 독일 및 유럽의 정원박람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베를린 공과대 조경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고정희 박사는 그의 저서 ≪독일정원 이야기’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 계기가 되면서 조직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순천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19세기 말부터 대규모 정원박람회를 개최해온 독일에서는 박람회가 끝난 뒤에 도심 곳곳의 정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여행 명소가 됐다”며 “생태정원관광과 정원 후방산업 육성으로 순천시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표준을 창조할 수 있도록 2023정원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관광객 800만명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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