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은 2030년까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무공해 전기차량
▲ 무공해 전기차량

26일 영암군에 따르면,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영암군 소유 자동차 신차 구입시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청소차 등 특수차량을 제외한 관용 차량을 2025년까지 39%, 2028년까지 81%,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 승용차 111대, 화물차 64대 등 전기자동차 175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미래차 보급 및 충전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확대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앞장서는 영암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3,068백만원, 노후 경유차 지원사업 1,836백만원,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 630백만원, 중소사업장

청정연료 전환 지원사업 306백만원 등 총 5,95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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