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3일간에 걸쳐 ‘2022년 전라남도·고흥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고흥군청
▲ 고흥군청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주요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부 승인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69개 조사구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며, 조사 항목은 전라남도 공통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고흥군 특성항목인 다문화 가구 인식, 사교육 환경 만족도, 건강관리 실천 방법 등 15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는 면접조사와 조사원이 제공한 조사표를 대상 가구가 직접 작성하고 제출하는 방식인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방역수칙 교육을 이수한 담당 조사원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조사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며, “이번 조사가 정책 결정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