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69명 수강.전원 3t 미만 굴삭기, 지게차 면허 취득 성공

     

전라남도 화순군이 운영한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반’ 교육생 69명 모두 면허 취득에 성공했다.

▲ 화순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교육생 모두 ‘면허취득 성공’
▲ 화순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교육생 모두 ‘면허취득 성공’

화순군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5차례,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소형 굴삭기, 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에는 69명이 참여했다.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하는 대안 중 하나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반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무면허 운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성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허 취득반 교육을 운영했다.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을 익히고 기계를 조작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농업기계 안전교육 사업의 하나로 면허 취득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굴삭기와 지게차 이외에 축산 농가 등에서 사용되는 농업용 로더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반 교육은 농촌 인력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된다”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진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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