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진행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79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
▲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

23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건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전미용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북구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주순일 의원)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기정예산 대비 1,138억원이 증액된 1조1천17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주요 예산 편성내용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중흥2·3동 통합청사 건립 및 공영주차장 조성 ▲ 오치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고물가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역점을 둔 추가경정예산안이 포함된 만큼 보다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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