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선수 서구 양동 거주, 최은숙 선수 서구청 펜싱팀 소속

광주시 서구청(구청장 김종식)이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와 최은숙 선수에게 격려금을 지급한다.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와 펜싱 에페 여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최은숙 선수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격려금을 전달키로 한 것.

○현재 양학선 선수는 양동에 거주하고 있고, 최은숙 선수는 지난 2004년부터 서구청 펜싱팀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두 선수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크고 작은 부상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하여 메달을 획득, 국민들에게 인간 승리의 감동을 안겨줬다.

이처럼 서구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서구의 위상을 드높인 양학선, 최은숙 선수에게 서구는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특히, 서구청 펜싱팀에 소속된 최은숙 선수는 특별승급 규정에 따라 내년부터 2호봉이 인상되고, 1년간 매월 20만원의 입상 수당을 별도로 받게 된다.   한편, 격려금은 선수들이 귀국한 후 이달 중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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