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시스템 활용 수요자 중심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8일(목) 오후 전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1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프로그램은 전남교육청 권역별진학지원센터와 전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계해 운영됐으며, 대학 진학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과 관련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대입 관련 상담은 고교 재학생과 달리 대학에서 반영하는 별도의 성적을 산출하는 전문적인 상담 자료가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내 대입 상담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상담 교사단를 구성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여주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상담 청소년 별 특성과 지원 희망대학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여줬다.

한편, 도교육청은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상담교사의 대면 상담,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 상담, 온라인 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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