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 연구하는 의회상 실천과 입법기관의 전문성 강화 기대

제9대 전라남도 보성군의회는 18일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과 의정활동의 전문성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의원 연구모임 ‘생각품앗이’를 결성했다.

▲ 기념촬영을하고 있는 보성군의회 의원들 (보성군의회제공)
▲ 기념촬영을하고 있는 보성군의회 의원들 (보성군의회제공)

보성군에 따르면, 연구모임은 보성군이 지향해야 할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결성되었다. 특히 지방소멸의 직격탄을 맞은 지자체의 위기 극복방안을 고민하고 켜켜이 쌓인 해묵은 현안을 해소하며 높아지는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결성된 연구모임은 각 주제에 따른 토론·간담회 및 현장방문, 사례·실무 중심의 연구 활동으로 이뤄지며 이달부터 연구 활동에 돌입해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목요일, 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임의 결성을 제안한 임용민 의장은 "의원들이 공부해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당연한 책무로 제대로 된 성과가 창출되게끔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연구모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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