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토) 오후 2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 선보여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흥이 넘치는 국악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 포스터
▲ 포스터

18일 공흥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초청 특별공연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란 주제로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김성국)은 1965년에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국악관현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강효주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민요)와 성시영 수석 단원(태평소), 사물광대 등이 협연하며 관현악 ‘남도아리랑’, 판소리 ‘흥보가’,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등 다양한 작품이 준비돼 있어 수준 높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JTBC 히든싱어3와 팬텀싱어2에 출연한 소리꾼 전태원이 사회 및 소리 협연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은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와 문화교류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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