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평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회의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안전총괄과장의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제2대대 작전과장의 군부대 상황보고 제2대대장의 군 훈련·작전 상황시 실시간 CCTV 영상 제공 요청 등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위기상황 발생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는 계기가 됐다”며“군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통합방위는 사회안정과 경제발전 등 모든 것의 기본이자 기초라는 인식을 갖고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앞으로도 우리지역 안보의 최전선에 계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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