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에서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 순천문화재단,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기획전시 개최
▲ 순천문화재단,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기획전시 개최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나만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

‘순천풍경사랑’에서 준비한 ‘문을 열고 순천풍경이 내 마음에’ 사진전을 시작으로 ‘다슬 임신자’, ‘플라워스’, ‘케이아트’등 총 7개 팀이 참여해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입체 조형, 복합 전시 등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기획 전시는 기존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아고라 순천’에서 전시 분야를 확장해 ‘종합 예술제 아고라 순천’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단은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순천시 문화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전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기획한 사진전부터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시와 창작과 향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입체 조형 등 흥미롭고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펼쳐진다”며 “순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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