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12일 부구청장 주재 최초보고회 개최 / 건축, 산업 및 공사장 분야 시설물 51개소 포함 110개소 집중점검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여 안전사고를 방지코자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 집중 안전점검 추진 준비 사항  최초 보고회 (서구제공)
▲ 집중 안전점검 추진 준비 사항  최초 보고회 (서구제공)

서구에 따르면 서구청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서구 관내 건설공사장 32개소, 공동주택 19개소, 체육시설 9개소 등 110개소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32명이 민․관 합동점검으로 실시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자 경로당, 복지회관, 산사태취약지역 등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 점검에 주민 신청을 받아 직접 참여케 하는‘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도입하였다.

또한, 정확한 점검을 위해 육안 점검이 곤란한 에너지 시설 1개소와 산사태 취역시설에 2개소는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의 과학 장비를 활용하여, 지반침하․낙석․붕괴 등의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시설물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요인 발견 시 긴급 및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등의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시설 점검 결과, 후속 조치를 기록하며 체계적으로 이력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면밀한 점검을 위해 지난 12일 부구청장 주재로 2022년‘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준비사항 최초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중요한 만큼 집중안전점검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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