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브랜드 제작, 생산 지원...농가들 9월 출하 예정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추진한 화순군샤인머스켓연구회(이하 샤인머스켓연구회)지원 사업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화순군이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추진한 샤인머스켓연구회 지원 사업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샤인머스켓 병해충 방지와 착색유도 등 품질향상을 위해 봉지씌우기 작업을 하는 모습. (화순군제공)
▲ 화순군이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추진한 샤인머스켓연구회 지원 사업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샤인머스켓 병해충 방지와 착색유도 등 품질향상을 위해 봉지씌우기 작업을 하는 모습. (화순군제공)

17일 화순군에 따르면,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이하 구축사업)은 품목농업인단체의 마케팅 통합, 시장 대응 능력 강화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구축사업 대상자로 샤인머스켓연구회를 선정,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농업인대학 등 화순군에서 지원하는 여러 교육 사업을 통해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오는 9월 회원 13명이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샤인머스켓 공동브랜드 마케팅과 품질 규격화가 화순 샤인머스켓의 제품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품질 과일 공급으로 화순군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생산자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농가의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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