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자금 3천억원·만기연장 3천억원 지원으로 상생경영 실천/자금수요 많은 추석 명절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에 발 빠른 지원정책 눈길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천억원을 편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 홍보물 /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천하고자 매년 명절 특별자금 지원과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한 금융지원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지역밀착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 홍보물 /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천하고자 매년 명절 특별자금 지원과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한 금융지원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지역밀착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해 민생안정 대책으로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앞두고 발빠르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천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하여 이 기간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출받은 고객이 원할 경우, 만기 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이는 지난 설 명절 때 2천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편성한 것과 비교해 1천억원 증액한 금액이다.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50억원 이내로, 이 또한 지난 설 특별자금대출과 비교해 20억원 상향했으며,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0%포인트(P)를 우대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펼쳐 지역과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에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침으로써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71억1천만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올해만 광주광역시 광산·동·서·북구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2억5천만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75억7천5백만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2년 7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31,942건, 1조4,257억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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