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부터 홈페이지 게시판 선착순 접수 / 예술인의 한 마디ㆍ한 컷 담은 희망 메시지 작품, 광주 거주 예술인 증빙 희망 메시지 한 데 모아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시민과 공유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 재유행의 상황 속 예술인들의 일상회복 및 유지를 위한 희망 지원금을 지급한다.

▲ 웰 포스터
▲ 웰 포스터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희망 지원금은 시각예술 및 문학 분야 작품비 지원 형태로 현재 광주 거주 예술인에 한해 총 400명에게 지급한다. 지원금은 1인당 1건만 신청 가능하며,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 자격은 장르구분 없이 광주 거주 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나 정규직 직업(예, 국공립 예술단 및 교수, 교사 등)을 가진 예술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예술인은 신청접수 하더라도 심사 시 제외되며 추후 발견 시 지원금을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광주 거주 예술인 증빙서류(현주소가 표시된 주민등록초본 1부, 예술인활동증명서 1부). 예술인활동증명서가 없을 시, 지원신청서 예술인 약력에 기재한 예술 활동에 대한 증명확인서 제출 ▲지원신청서(예술인 약력 기재) 1부(공고문 양식첨부) ▲작품파일(일상회복 및 유지를 염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30자 이내의 문안 또는 이미지) ▲작가 프로필 사진이다. 제출서류가 누락될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24일(수)부터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보둠소통센터 홈페이지의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게시판에 파일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이며, 예비번호는 최대 450번까지만 부여되고 접수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더라도 조기에 공모가 마감될 수 있다. 접수기간 이전 사전 등록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게시판은 8월 24일(수)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접수 게시판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메인 화면의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웹 포스터를 클릭하면 24일부터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에 한해 대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출서류 일체를 파일로 준비하여 광주문화재단 창작지원팀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대행서비스를 위한 방문가능 시간은 공고 마감 전 주말을 제외한 8. 24(수)~8. 31(수) 10시~12시이다. 방문 전 전화예약 필수(062-670-7464)

지원 대상자 선정은 접수번호 1번부터 순차로 자격기준의 부합성에 대해 심사하여 최종 400명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9월 둘째 주 중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9월 셋째 주 중 지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 결과물 400개는 이후 재단 자체 프로젝트 공공미술 전시(9.25(일)~10.5(수), 푸른길 일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광주 예술인의 일상회복과 유지를 염원하고 서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예술을 통해 전해보는 희망의 메시지를 광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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