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의료인회 등 자원봉사자·의료진 70여명, 면내 어르신 등 250여명 진료

지난 15일 작은 교회를 돕는 사역자 모임 ‘선한친구들’은 마량면사무소 다목적 강당에서 폭염에 지친 어르신과 주민들 250여명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봉사활동을펼치고 있는   마량면에‘선한친구들
▲ 봉사활동을펼치고 있는   마량면에‘선한친구들

70여명의 봉사단은 광주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방진료, 대체의학, 경품추첨, 기념품 선물 증정의 시간을 진행했다.

양방진료는 브릿지의료인회의 전문의료진들이 내과, 정형외과, 치과, 영상의학과 검진과 약 처방을 해줬으며 특히 영양 수액 처치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대체의학은 사랑손 힐링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침, 미니뜸, 아로마테라피, 비누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그 외에도 진료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레크리에이션과 선풍기, 스팀다리미 등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는 가정용응급키트, 위생용품세트 등 기념품도 증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계속된 폭염에도 마량면을 찾아 준 선한친구들 봉사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의료 봉사활동이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 증진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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