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금융(신용관리)·법률·예술·영상편집 등 14개 강좌 개설

전라남도 광양시가 하반기 ‘청년 멘토스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 멘토스쿨’은 특정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선배 청년이 멘토가 되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예·금융(신용관리 등)·법률·예술·영상편집 등 7개 분야 14개 학과를 8월 말~11월 광양청년꿈터에서 진행한다.

▲ 광양시청 (자료사진)
▲ 광양시청 (자료사진)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수강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www.gwangyang.go.kr/youth)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만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각 학과의 강의일 2주 전~5일 전 학과당 10명 이내 선착순 모집하며 금융과 법률 강좌는 20명까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학과에서 재료비 등 소모품 비용을 일부 부담할 수도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멘토스쿨은 멘토-멘티 청년들에게 상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부터 청년들이 고민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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