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평가위원회 열어 7개 대상사업 결정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11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정기회를 갖고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로 7개 사업을 선정했다.

▲ 전남교육청, 주요 사업 성별영향평가 실시
▲ 전남교육청, 주요 사업 성별영향평가 실시

성별영향평가란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선정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은 홍보브랜드, 예산 및 통계 관리, 다문화학생 교육, 교감 선발 등에서의 성인지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들이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지난 6월에도 중·고등학교 및 각종학교의 학생생활규정에 대해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전라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는 해마다 성인지 관점에서 사업을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남교육의 성인지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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