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ttery Track’ 운영 / 장학금, 연구비 지원도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가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과 이차전지 소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8월 10일 체결했다.

이차전지 소재 인재양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민경준 대표, 정성택 전남대 총장
이차전지 소재 인재양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민경준 대표, 정성택 전남대 총장

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이차전지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남대-포스코케미칼 ‘e-Battery Track’ 운영 △장학생 선발 시 학생 등록금, 장학금 및 교수 연구과제비 지원 △장학생 연구과제 수행 및 대학원생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선발된 대학원생은 장학금과 함께 포스코케미칼 견학 및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현장 맞춤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정성택 총장은 “이차전지와 같은 배터리 산업은 탄소중립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포스코케미칼과의 이번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광주·전남 또한 배터리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므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