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이철 대표, 제2대 회장 취임 / ㈜전국유지 대표 김전국 이임회장에 공로패 전달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열렸다.

▲ 기념촬영 (강진군제공)
▲ 기념촬영 (강진군제공)

이·취임식에는 강진원 군수, 차영수 전남도의원, 김주웅 전남도의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박응렬 원장, 전왕기 강진소방서 성전119 안전센터장, 이효달 성전면 이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진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정영남[㈜에스제이기술 대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년여간 협의회 발전을 기념하고 김전국[㈜전국유지 대표]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제2대 협의회는 지난 7월 20일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로우카본 대표 이철 회장을 비롯해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SDPV 대표 박일서 이사, ㈜가온축산 대표 방지환 이사, ㈜강진자라대표 김도윤 감사, ㈜에스제이기술 대표 정영남 사무국장 등 임원진과 함께 출범했다.

이철 회장은 “산단 기업들의 특화 기술을 묶어 기업들 간 선순환적 협력관계를 만들고, 전처리 탈황제, 이산화탄소 포집 자원화 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산단 맞춤형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강진군과 입주기업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산업단지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기 위해 취임하시는 제2대 임원진께서 하실 일들이 많을 것 같다”며 “산단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인 인력난, 출퇴근 교통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군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것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산업단지는 성전면 명산리와 송학리 일대 20여만 평의 부지에 21개의 기업이 운영 중인 강진 최대의 산업단지이며, 관련 구인·구직 정보는 강진군 일자리종합안내센터(☎061-430-30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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