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시장 위촉장 전달 … 아동친화적 환경·제도 조성 앞장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아동친화도시 전라남도 나주시는 아동권리 증진과 옹호를 위한 아동권리 대변인인 ‘옴부즈퍼슨’ 5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구현을 위한 제도다.

아동친화적 제도, 환경, 사례 등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아동·청소년의 독립적 대변인이자 중재자 역할을 한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김성훈 나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오춘근 나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조준 동신대학교 교수,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재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장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2년 간 아동친화도시 조성 36개 전략사업에 대한 아동권리 침해 여부 검토·평가 반기별 아동권리 침해 통계자료 진단·모니터링 아동참여단 회의 참여에 따른 아동친화 6대 영역 의견청취 및 제안 등의 활동에 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모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고 실현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대변인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기대한다”며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 수렴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권리 증진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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