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현안사업 예산 국비 확보 총력

전라남도 영암군은 코로나 19 더블링 현상과 재유행 우려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실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서삼석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우리군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서삼석(좌)국회의원실을 찾아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우승희(우) 영암군수
▲ 서삼석(좌)국회의원실을 찾아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우승희(우) 영암군수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영암군은 국회를 방문해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건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예산 재편성, 양곡 스마트 저온창고 지원사업 예산 재편성,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 국립마한 역사문화센터 건립유치, 국도 13호선 영암교차로 개선공사, 영암 금정 ~ 장흥 유치국도 23호선 시설개량공사, 특별교부세 지역현안 및 재난수요사업등 현안사업 12건에 1,523억원의 국비 지원를 건의했다.

특히 월출산을 활용한 지역생태관광의 중추적 역할과 부족한 관광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체류형 시설이 절실히 필요하다 판단되어 생태탐방원 건립유치와, 영산강 유역 마한역사문화권의 중시지 영암에 독자적 문화체계와 국제성을 기반으로 성장한 고대 마한문화 유적·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문화재 활용등 가치확산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마한역사문화센터를 국가직접사업으로 영암에 건립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쌀값 하락에 따른 어려운 농촌실정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식습관 문화 다변화에 대체하고자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위한 국비 지원이 절실함을 피력했으며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으로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전 공무원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앞으로도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국내외적 어려운 경제상황에 국비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에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군 재정력을 향상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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