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열여덟 번째 토요상설공연, 현장 관람 및 온라인 생중계 관람도 가능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열여덟 번째 토요상설공연에 대금연주단 여울림의 ‘물 아래 하늘이 비치고’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대금 연주단 어울림 (광주문화재단제공)
▲ 대금 연주단 어울림 (광주문화재단제공)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대금연주단 여울림(단장 채광자)은 한국 전통예술의 전승 보급을 통해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점차 우리 주변에서 멀어져 가는 전통 음악을 연구하며 시민화합과 동질성 회복에 노력해온 예향 빛고을의 대표적인 대금 연주단체이다.

박광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공연은 <수룡음>으로 시작해 <산마을 이야기>, <연변 아리랑 & 영천 아리랑>, <내 벗의향>, <행복한 동행>, <신 뱃노래>의 연주로 대금의 멋과 전통의 향기를 관람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단소․대금에 채광자, 소금․생황에 신선민, 해금 김은정, 아쟁‧비파 김나후, 가야금 오예진, 타악 이현우, 신디사이저 신은성, 소프라노 김미혜, 노래에 이유진이 함께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전통문화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한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민속놀이와 한복체험이 펼쳐지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20일 연희‧무용 무대에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 ‘너에게로 가 꽃이 되었다-무무(巫舞)’>, 27일 무형문화재 초청 무대에 <황승옥 ‘병창으로 만나는 흥보가 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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