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개 시험장 … 코로나19 확진자 · 격리자 별도시험장 응시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11일 도내 3개 시험장에서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89명, 중졸 133명, 고졸 566명 등 총 788명이 지원해 2022년 1회 지원자 733명보다 55명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 시험장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도교육청은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 시험장을 소독하고 응시자와 시험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험장 입실 전 체온측정 등으로 입실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니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시험장에 도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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