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신속한 소통의 장 마련

전라남도 영암군은 군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언제 어디서나 생생하게 듣고자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을 다음주 8. 16일에 개통하고 11개 읍·면에 홍보 배너기를 제작·비치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 영암군청 (자료사진)
▲ 영암군청 (자료사진)

9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은 군민의 의견을 바로 듣고자 현장 등 어디에서나 바로 문자 또는 카톡을 통해 다양한 군정 정책이나 민원 불편 사항을 개진하는 등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수의 평범한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유도하고 민선 8기 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암군을 실현하는 주민자치 행정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 번호는 010-9881-8572로 군민의 소소한 의견도 바로처리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은 직접 음성통화는 안 되며 꼭 문자나 카카오톡으로만 해야 하며 홈페이지 또는 직접 전화를 걸어서 하는 방식을 탈피해 현장 등 어디에서나 바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통폰으로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인은 2~3일 안에 처리하고 중·장기적으로 처리해야 할 사안들은 별도 관리하고 법률적인 사항 등을 검토한 후 실행 여부를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으로 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승희 군수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군정 정책 수립과정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군민 주권 자치행정 시대를 열어 군민이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혁신영암’의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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