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내 순번발권 키오스크와 구 홈페이지 연동 시스템 구축 / 혼잡시간대 피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 / 민원실 내 대면접촉 최소화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 효과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차량등록민원 체증 해결 시스템을 구축해 관심을 끌고 있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7일 북구에 따르면 차량등록민원실 내 비치된 터치형 키오스크(순번발권기)와 구 홈페이지를 연동해, PC나 모바일로 민원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차량등록 민원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효율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 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원실 내 대면접촉 최소화로 감염 확산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기 현황은 북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메뉴의 ‘차량교통’-‘차량등록민원 대기현황’ 카테고리에 접속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차량등록업무 전반에 적용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업무처리의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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