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즐거움과 새로운 소통으로 하나된 읍민의 날

전라남도 해남군은 제18회 해남읍민의 날 행사를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행사로 지난 3일 개최했다.

▲ 축하공연 (해남군제공)
▲ 축하공연 (해남군제공)

5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만 오천 읍민들의 열띤 지지 속에 와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못 만났던 그리운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밝고 희망찬 해남읍의 미래를 향한 소중하고 유쾌한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읍민의 날에는 효자와 지역유공자 및 공로패 시상 그리고 민속·체육경기를 비롯한 읍민 화합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윷놀이는 34개 마을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후 수성2리가 최종 우승했다.

또한 여성승부차기는 월드컵을 방불케 하는 열띤 응원 속에 장활마을이 우승을 거머줬다.

마지막 순서인 읍민 화합 노래자랑은 가수 한봄을 비롯한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예선을 거친 마을 대표들의 열창이 이어졌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힘들었던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밝고 쾌적한 으뜸해남읍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됐으며 경연결과 학동마을 명00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읍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해남읍 체육발전협의회와 이장단 그리고 이만 오천 읍민의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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