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학생예술누리터, 8일~12일 공동 주관 / 다양한 예술 경험·통합형 문화예술교육 공유 통해 교육 현장 창의예술교육 확장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5일 동안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지역 내 초·중등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경험 및 새로운 발상을 촉진시키는 교원 대상 문화예술교육워크숍 ‘아이 엠 쌤’을 진행한다.

▲ 교원대상 문화예술교육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문화재단 (문화재단제공)
▲ 교원대상 문화예술교육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문화재단 (문화재단제공)

4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2022 교원대상 문화예술교육워크숍 ‘아이 엠 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공동주관하여 진행된다.

교사대상 워크숍 ‘아이 엠 쌤’은 교원들에게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통합예술교육 역량과 기획력을 강화하여 광주문화예술교육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통합형 문화예술교육 모형을 구현하기 위한 ‘교과연계 통합예술교육 워크숍’, 2020년 교원 문화예술교육 연수 ‘예술가의 가방’, 2021년 교사 예술경험 워크숍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중앙초등학교 내에 설립한 체험 중심 예술교육 공간인 광주학생예술누리터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초·중등교원 30여명은 지난 7월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참가자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예술공간 탐방(현장학습)과 무용·연극·미술·문학·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경험, 통합형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동료 교사들의 활동 공유 등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고 교육 현장의 창의예술교육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8일은 ‘발견을 지속하는 예술 미리보기’를 주제로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신희흥 대표와 함께 무용 기반의 문화예술 체험을, 오후에는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의 창의적인 공간들을 둘러보고 김천응 교육기획자의 인문학 기반 강의를 듣는다. ▲9~10일은 ‘예술 다양성 체험’을 주제로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강사들과 함께 팝아트, 미디어아트, 목공, 뮤지컬, 음악극 등 11가지 분야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일은 교육연극모임 ‘소나키워’ 회장인 김천 동부초 박병주 교사가 ‘낭만을 꿈꾸는 교육연극 수업 이야기’를 주제로, 전국초등음악수업연구회 공동대표인 홍천 남산초 한승모 교사가 ‘목소리로 만나는 음악’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통합문화예술교육 활동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A.C.클리나멘 김현주·조광희 작가와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예술의 행동’을 주제로 예술가들의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나만의 프로그램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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