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방학 중에도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8월 14일까지 방학 중 급식을 운영중인 학교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보존식 보관 상태, 급식시설의 위생상태,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식재료 보관 및 관리 상태, 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대형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위생관리상 미흡한 사항이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맞춤형 지도․계몽, 교육․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옥용호 환경위생과장은 “방학 중 운영중인 학교급식 점검으로 무더위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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