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구청장,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소통행정’본격 시동 / 8. 8.(월)부터 전면 시행, 문자 소통 010-3080-8249로 가능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구청장 직통 문자메시지 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해 오는 8일부터 주민 소통 플랫폼인 『바로 문자 하랑께』를 운영한다.

▲ 광주서구 (자료사진)
▲ 광주서구 (자료사진)

3일 서구에 따르면, 『바로 문자 하랑께』는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 온라인 민원·소통 창구다.

이번 직통 휴대폰 개설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주민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내곁의 구청장”을 실현하겠다는 김이강 서구청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직통 문자 번호는 010-3080-8249로 구청장이 직접 접수된 민원의 처리과정을 매일 확인할 계획이다.

구민 누구나 구청장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고, 정규 운영시간 이외에도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 24시간 내내 문자전송(민원접수)이 가능하다.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사항은 담당부서에서 전화나 서면 등으로 주민들에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내한다.

문자 내용 및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정책제안․민원상담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이강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경청할 것이다”며 “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통행정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지역과 관련된 작은 일이라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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