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융자 한도 상향과 우대금리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받아

전라남도 광양시는 ‘2022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지역 중소기업 7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광양시청
▲ 광양시청

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시·군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평가, 기술 평가,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전라남도가 최종 선정한다.

올해 도 내 선정업체는 총 71개 사로 광양시의 경우 전라남도에 추천한 7개 업체 모두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시 유망중소기업은 ㈜대운인텍 ㈜에스더블테크 대표 고채식) ㈜하나테크 ㈜메인테크 ㈜엠이시 ㈜대신이엔에스 ㈜대평이다.

선정기업들은 전라남도의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지정기간인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한도 상향과 대출이자 지원 우대를 비롯해 판로·수출분야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는다.

시에서는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이자 지원율 상향 및 최고경영인상, 산업재산권 인증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각종 우대사항을 제공한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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